

“개기지 말라고 했지.”
이름
Liddell De Aruva
나이
40
성별
여
외관
샛노랗다 싶은 긴 금발은 허리까지 닿아 부드럽게 흘러내린다. 머리 위에는 리본으로 만든 머리띠를 하고 있는데 그녀의 소녀 같은 외형과 어울려 썩 잘 어울린다. 살짝 위로 치켜올라간 눈매는 그녀가 가진 자신감을 보여준다. 그에 따라 입 또한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위로 올라가 있다. 눈은 아쿠아마린에 가까운 푸른색.
실제 나이는 마흔이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녀는 소녀의, 그러니까 다분히 아이 같은 외형이다. 대략 12세 전후의.
병원장이라는 직책에 맞지 않게 격식 있는 차림보다는 자신이 좋을대로 입고 다니곤 하는데, 보통은 디즈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입은 하늘색 에이프런 드레스차림이다.
성격
자신감 / 강자의 여유 / 콧대가 높다 / 차가움 / 노블레스 오블리주
부러질 지언정 절대 휘어지지 않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 이는 본인이 가진 힘과 권력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 본래 그녀 자체가 강하기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강한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사람이지만 그녀도 인간이기에 기본적인 예의는 지킬 줄 알고 양심 또한 가지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입이 꽤 험한 편이다. 전면적으로 대중 앞에 나선 초능력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기에 말투에 날이 좀 서 있다.
소속
- 초능력자이자 병원장 (NPC)
능력
- 기타
염동력처럼 보이지만 염동력이라기엔 다른 양상을 지닌다. 여러 능력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한계치가 높을 뿐이지 한계는 분명하다. 가진 힘의 양이 10이라고 쳤을 때 8까지는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지만 10을 다 소모했을때는 며칠동안은 누워서 지내야한다. 한계가 왔을때는 코피가 나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
자발적 - 그녀는 본인이 남들과는 다른, 즉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기타사항
- 실제 나이는 마흔. 그녀가 가진 능력 때문인지 성장이 뚝 멈춰버렸다.
- 재단 내 스카우터인 닥터 서현우는 그녀가 선택한 사람이다.
- 가족이 있었으나 그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꽤 잘 사는 집안에서 태어난 건 맞는듯.